페루 리마의 한 동물원.
동물들이 뭔가를 가지고 놀고 있는데요.
사나운 맹수를 순한 강아지로 만든 이것, 바로 동물원에서 준비한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.
헝겊으로 공을 만들어 보송보송한 양털을 넣어준 거죠.
굴리고 물어뜯느라 얼마 못 가 실밥이 터졌지만 그만큼 맘에 들어 하는 것 같죠?
이 아기 곰도 제 몸집만 한 양털주머니를 선물로 받았는데요.
양털은 동물의 호기심을 자극하고,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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